8월 8일, [강동희] 선거 공판 4차례 승부조작에 연루된 강동희 전 감독
  • ▲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연합뉴스
    ▲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연합뉴스



    검찰은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47)씨에게
    18일 징역 2년과 추징금 4,7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한없이 부끄럽고
    농구인·농구 팬들에게 모두 죄송하다.

    앞으로 남은 삶은 사회에 빚을 갚는
    봉사를 하면서 살겠다"

       - 강동희


    강동희씨는 2011년 2월 26일과
    3월 11일·13일·19일 등 모두 4경기에서
    브로커들에게 4차례에 걸쳐 4천700만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동희씨의 선고 공판은
    8월 8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