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로이킴의 '봄봄봄'은 순수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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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의 자작곡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과 일부 흡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CJ E&M>에서 적극 해명에 나섰다.로이킴의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CJ E&M> 측은 16일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라며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을 표절한 게 결코 아니"라고 밝혔다.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이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밝힙니다.
나아가 <CJ E&M> 측은
"한국저작권협회에 확인해 본 결과,
<Love is canon>의 우클렐레 버젼은
지난 5월 15일 저작권 등록을 마쳐,
4월 22일 저작권 등록을 한 <봄봄봄>보다도
한달 뒤에 등록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따라서 "로이킴의 <봄봄봄>은
어쿠스틱 레인의 곡과 무관하다"고 강조한 <CJ E&M> 측은
"2012년 3월에 저작권이 등록된 <Love is canon> 원곡이
로이킴의 <봄봄봄>과 도입부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다.끝으로 <CJ E&M> 측은
"로이킴 본인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고통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조심을 기하고 음악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곡을 작사, 작곡, 가창한 로이킴은
이러한 논란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고통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더 조심을 기하고,
무엇보다 향후 음악을 함에 있어 치열함을 더해 나아가겠습니다.더 이상의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