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민 권민 결혼식

    배우 윤지민(37)과 권민(35)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윤지민과 권민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윤지민 권민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 가운데 사회는 배우 조재윤, 축가는 알렉스와 일락이 불렀으며, 부케는 이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김미려가 받았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지민과 권민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게 되어 행복하다.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이 되는 커플이 되겠다.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민과 권민은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습 기간과 공연 중 호감을 쌓게 됐다. 이후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하차하게 됐고, 그해 5월께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함께 찍으면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윤지민 권민 결혼식,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