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할 수 있는 것은 진정성"
  • ▲ 마셰프 코리아2 하정석 PDⓒ올리브
    ▲ 마셰프 코리아2 하정석 PDⓒ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연출자인 하정석 PD가
    프로그램 연출 방향에 대해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더 플레이스에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의
    언론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는 기자의 질문에
    하 PD는 “솔직히 말하자면 인기가 많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진짜]가 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에게 맛을 느끼게 해줄 수 없다.
    때문에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는 진정성,
    즉 진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 하정석 PD 


    이어 계속된 질문에서
    “연출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하 PD는 “그냥 지켜보는 것 뿐” 이라고 답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제한된 시간 안에 음식이 안 나오면
    혹은 맛없으면 어떡하나, 였다.
    하지만 그냥 지켜볼 뿐이다.
    완성품들을 갖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편집을 하는 것은 쉽다.
    어떤 맛이 나는지 설명하는 것과
    재료 설명 같은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 하정석 PD


    김경수 CP역시 연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하PD의 생각에 힘을 실어 줬다.

    연출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 요리의 진정성에 집중한다.
    요리 미션 제공 이외의 것에 있어서는
    절대 개입을 하지 않는다.

       - 김경수 CP 


    <마셰코2>는 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탑8이 앞치마 사수에 성공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마셰코2>는 3억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12시30분 방송.

     

    [ 사진제공= 올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