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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10연타속 안타를 친 이병규ⓒ연합뉴스
LG 주장 이병규(9번)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10타석 연속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병규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그리고 2회말 첫 타석에서
손민한의 120km 초구 커브에 우전안타를 날려
10연타속 안타라는 신기록을 세웠다.이병규는 지난 3일 잠실 한화전 5회에서 안타를 시작으로,
5일 목동 넥센전에서 4타수 4안타로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9일 잠실 NC전에서는 4타수 4안타,
오늘 첫 타석 안타로 10연 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한 편 종전에는 김민재(두산) 코치가
현역 시절 SK에서 뛰며 세운 9연타석 안타를 기록했다.그는 2004년 9월16일 잠실 LG전부터 9월19일 문학 한화전까지
9번의 타석에서 연속으로 안타를 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