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축소관리는 등관리와 병행해야 효과 배가
  • <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의 뷰티 칼럼>






    6개월 전 안면 비대칭으로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고객이 우리 숍을 방문했다. 

    안경을 썼는데 안경 밑 부분 한쪽이 들뜰 정도로 
    얼굴 광대뼈 높이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심한 안면 비대칭이었다. 

    눈에 보일 정도여서 
    당사자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했다.
    어떻게 해야 좋을 지를 혼자서 고민하다 살롱을 찾아온 것이었다.

    고객은 1년 전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지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느껴졌다.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신분으로 
    매일 학부형과 상담을 해야 하는데,
    얼굴선도 울퉁불퉁해지고 자신감까지 떨어져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계속 이렇게 지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 왔다는 것.
    그 고객은 그동안 너무 일에만 몰두하느라 
    몸을 돌보지 않아 얼굴 라인이 많이 변했다고 털어놓았다.

    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하루 종일 서서 강의를 해 
    골반에 변형이 온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특히 척추 라인이 한쪽으로 틀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얼굴 광대뼈 중 오른쪽이 앞으로 돌출됐고,
    이런 이유로 상악과 하악 사이 림프선이 저하됐을 뿐만 아니라 
    부기가 동반돼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었다.

    이같이 여성의 광대뼈 돌출과 안면 비대칭은
    눈에 많이 띄는 부분이라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인상이 강해 보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광대뼈 높이가 틀린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서 이와 연결된 부위인
    척추 기립근이 틀어져 얼굴 라인에 변형이 오면서 생긴 경우가 많다.

    골반의 틀어짐은 어깨선의 틀어짐과도 연결이 되며,
    이 때문에 후두골에도 변형이 와서 얼굴 변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골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등관리와 얼굴 축소관리를 추천해 주고,
    주 2회씩 관리를 받으러 오게 했다.

    광대뼈는 측두근에 연결돼 있으므로 측두근을 관리하고,
    얼굴 축소관리를 위해 저작근(씹는 근육)을 같이 관리해 주었다. 

    측두근은 관자근이라고도 한다. 
    눈 옆과 귀 위쪽에 위치하며,
    광대뼈에 붙어 있으므로 광대뼈 비대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두 달 동안 관리를 거친 뒤 고객은
    "얼굴선도 많이 작아지고 예뻐졌으며, 
    예전 얼굴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며 기뻐했다.

    특히 고객은 "처음에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 되서 왔지만,
    유일하게 쉴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꾸준히 관리를 받고 싶다"고 했다.

    얼굴 축소는 단순히 얼굴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얼굴은 인체 변형에 원인이 있으므로
    등관리와 병행을 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안면 비대칭은 꾸준한 관리로 개선될 수 있다.
    등관리와 얼굴 축소관리로
    세상 모든 여성이 더욱 더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수원 동탄 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

    외면과 내면의 미가 조화될 수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모토로
    문제성 피부, 얼굴 축소, 골반 교정, 체형, V라인 성형케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