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현 현아앓이

    배우 우현이 현아앓이 중임을 고백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6회에서는 우현이 아내를 옆에 두고도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거짓말은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의 토크가 펼쳐졌다.

    이에 “배우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하는 거짓말은 뭐가 있냐?”고 묻는 MC의 말에 우현은 “아내에게 김태희 씨 같은 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눈을 콕 찔러 도망가게 할 거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곤 한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희를 향한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우현은 아내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김태희 씨는 내 이상형이 아니다. 사실 내 이상형은 포미닛의 현아다”라며 섹시 아이돌 현아에게 임팩트 있는 영상편지를 전한 후 손으로 하트까지 선보이며 삼촌 팬의 [현아앓이]을 인증했다.

    아빠 우현의 영상편지를 지켜보던 아들 우준서(13) 군은 “우리 아빠지만 부담스럽다”며 돌직구를 날려 우현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11시.

    (우현 현아앓이,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