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0회가 로맨스는 물론 추리, 스릴러까지 완벽한 장르적 조화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회 방송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9.7%의 시청률을 기록, 2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한꺼번에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는 정웅인(민준국 역)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 이종석(박수하 역)과 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1년 만에 의기투합한 이보영(장혜성 역), 윤상현(차관우 역)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여재판을 통해 검사측인 이다희(서도연 역)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뛰는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증거물이 이종석을 범인으로 몰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1년 전 정웅인과 이종석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쏟아지고 있다.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추리, 스릴러 드라마 못지 않은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여기에 재판에서 이종석의 무죄를 받아내면 다시 이보영에게 프러포즈 하겠다는 윤상현의 진심 어린 고백과 기억을 잃었지만 자신의 일기장을 통해 오래전부터 이보영을 짝사랑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종석까지. 이보영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순애보는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를 본 네티즌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 영화를 본 것 같이 정말 완벽했다”, “이 드라마 진짜 매력이 한 두 개가 아님”,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 매력 터졌다”, “재판 장면 진짜 완전 흥미진진! 사건의 전말은 대체 무엇인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