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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5개 자회사 체제로…

SKIPC-인천 콤플렉스, SKTI-트레이딩 사업SK인천석유화학, 내년 3분기까지 PX 설비 증설

입력 2013-07-01 14:13 수정 2013-07-01 15:17



<SK이노베이션>이
<SK에너지>의 [인천콤플렉스]와,
[트레이딩] 사업 부분을,
각각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신설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SKIPC)>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의,
창립 기념식과 이사회를 열고,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SK에너지> - 석유 사업
<SK종합화학> - 화학 사업
<SK루브리컨츠> - 윤활유 사업
3개 자회사 체제에서
2개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 - 인천콤플렉스 사업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 트레이딩 사업을
추가해 5개 자회사 체제로 재편했다.


이번 추가분사는
개별 사업특성에 맞는 경영 시스템과,
투자재원을 마련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인천 콤플렉스)>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서울 서린동 사옥)>의 창립 기념식 후,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서린동 사옥에서는
사별 창립식에 앞서 신설 자회사의 [합동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자영 부회장, 이재환 사외이사, 자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고부가가치 석유 화학회사로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리딩(Leading) 트레이딩 회사로,
각자의 경쟁력을 키워 [따로]를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같이]를 추구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

   - 김창근 의장


"(두 회사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 구자영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는,
<SK에너지> 박봉균 사장이 겸임하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SK에너지> 김형건 트레이딩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외자 유치 등을 통해,
내년 3분기까지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를 기반으로 파라자일렌(PX) 등,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증설(총 투자비 1조6000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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