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盧발언은 NLL 포기" 79.4%

    '한국경제' 설문조사, 139만명의 응답

    독립신문    


    ‘공개된 노무현 전 대통령 NLL발언은 NLL을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경제가 지난 25일부터 실시한 ‘노무현 전 대통령 NLL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문조사(http://www.hankyung.com/poll)에 참가한 총 175만 4,081명(27일 현재) 중 79.4%인 139만 2,870명의 답변이다.

    반면 ‘공개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발언은 현실을 반영한 정상적인 것’이라는 응답은 33만 8,190명으로 19.3%에 그쳤다.

    그 외 ‘대화록 공개로 향후 정국은 대통령과 여당에 유리하게 진행될 것이다’이라는 의견은 1만 4,637명으로 0.8%, 그 반대로 민주당 등 야당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란 답변은 8,384명으로 0.5%를 기록했다.

    이에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노무현은 단지 바보고 순진했고가 아니라 매국노였다는 것에 100% 동의한다”, “이완용은 이미 망하고 껍데기만 남았을 때 넘긴건데 이완용에 비하면 노무현은 100배 더 매국노”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홍범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