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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와 선배 이성재가 함께한 장난기 가득한 현장 사진이 포착됐다.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연석과 이성재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유연석은 존경심과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이성재를 바라보거나 그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얹으며 애교 있는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이성재는 그의 다정한 시선을 피해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중 카리스마 가득한 백년객관의 총책 박태서(유연석)와 그로부터 재산과 부모님의 목숨을 앗아간 조관웅(이성재)으로 각각 분하며 매회 숨막히는 대립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배우가 카메라 밖에서는 이렇듯 다정한 선후배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유연석과 이성재는 남다른 친분으로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서로의 안부와 농담을 주고받는 등 형제 사이를 방불케 할 만큼 훈훈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찬사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 좋은 모습이 보기 좋다”, “실제로는 이렇게 친하다니!”, “카리스마 가득한 두 배우도 알고 보면 귀요미네”, “유연석의 눈빛에서 애정이 느껴져”, “두 배우의 호감도 상승”, “드라마 종영 후에도 훈훈한 관계 이어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치(이승기)를 향해 쏜 조관웅의 총소리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하며 비극적 결말을 암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 MBC <구가의 서> 마지막회는 오늘(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