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가
    25일 오전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긴급 점검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이 같은 문구가 걸렸다.

     

    “통일대통령 김정은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 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를 기다리라.
    우리를 맞이하라.
    We AreAnonymous.
    We Are Legion.
    We Do Not Forgive.
    We Do Not Forget. Expect Us.”


    이를 두고
    앞서 북한 해킹을 예고했던 해킹 집단 어나니머스에 대한
    북한의 보복 공격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0여분 만에 이 메시지는 사라졌지만, 현재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