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과 만남의 시간, 프로야구 시구, DMZ 방문, 특전사 병영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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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행사 모습.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 청소년 100명과 우리나라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3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열리는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올해로 5회째다.
올해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예년과 다르게
참전용사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24일 오전 9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충탑 참배, 전사자 묘비를 찾아가 헌화하고, 비석을 닦으며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25일에는 참전용사와 만나 <6․25전쟁 63주년 행사>에 참가한 뒤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아 시구 행사를 갖는다.
26일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 사진전 <아! 잊힐리야>를 관람하고,
저녁에 다시 참전용사들과 만난다.
27일에는 DMZ와 제3땅굴을 견학하고,
28일에는 특전사에서 지상공수훈련과 레펠훈련 등을 체험한다.
보훈처는 2009년부터 유엔참전용사 후손들을 초청해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열고 있다.
2012년까지 735명을 초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