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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억지 주장으로 남북 회담이 무산되는 등
한반도 긴장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통화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이 먼저 건 것으로 확인됐다.정확한 내용은 이날 오후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두 정상은 지난 5월
박 대통령의 방미 중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힘을 모을 것을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