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전쟁의 끝판왕 tvN [코미디빅리그]서 통쾌한 한마디
  • 개그맨 김대범이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에게 통쾌한 한마디를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로케트펀치(박준형, 김대범, 김주철, 한명진)>에서 활약 중인 김대범이
    최근 네티즌을 분노케 했던 [윤후 안티카페] 소동에 대해 언급한 것.

    김대범은 [동네놀이 전파단] 코너에서
    "<코빅>은 할 말은 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대표로 한 마디 하겠어.
    이봐 윤후 안티카페 만든 녀석들! 8살짜리 귀여운 애한테 뭐 하는 짓이야?
    개념이 있는 거야? 차라리 김대범 안티카페를 만들어.
    내 것 만드는 건 봐주겠어. 하지만 윤후 만큼은 건드리지마"라며
    윤후 안티카페를 만든 운영자를 향해 [분노의 일침]을 가했다.

    김대범은 "윤후 보고 있나. 너는 이 아저씨가 지켜줄 거야.
    윤후야 사랑해. 그러니까 너도 이 아저씨를 검색해"라며 애정이 가득한 위로를 건넸다.

    이어 매회 선보이던
    "뭐야 벌써 나 잊은 거야? 나 아직도 스타가 안 된 거야?
    나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들어"라는 유행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깨알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새로운 코너인 뮤직드라마 <오글오글>로 복귀한
    <개불(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현장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 

    몸을 다쳐서 밴드를 떠난 양세찬에게 이용진이
    "양세찬, 내가 네 손이 되어줄게", "내가 네 시신경이 되어줄게"라는 등
    드라마에서 봤음직하지만 더욱 웃기게 포장한 오글거리는 대사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진호는 무대 구석구석을 누비며 1인 다 역을 소화해야 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