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장관 긴급 기자회견 "남북관계 발전 계기 되길"북한에 "내일부터 남북간 연락채널을 재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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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북한에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오후 7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장관급회담을 12일 서울에서 열자"라고 북한에 제의하고 있다. 2013.6.6 ⓒ 연합뉴스

     

    류 장관은 실무문제 협의를 위해 7일부터 당장
    판문점 연락채널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발표한 내용의 전문이다.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를
    오늘 북측이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6월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합니다.

    남북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은 내일부터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남북간 연락채널을 재개하기 바랍니다.

    우리측 제의에 대한 북측의 호응으로
    남북 당국간 회담이 진행되어 상호 신뢰의 기반 위에서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앞서 북한은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했었다.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

    회담장소와 시일은
    남측이 편리한 대로 정하면 될 것이다."

    북한이 우리측 제안을 수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