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 촬영 현장 소식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김태희가 4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대본 연습 현장을 살짝 공개했다.

    김태희는 “세트 한 구석에서 내 입에 잘 붙게 대사 고치는 중인 옥정입니당~ 사극 대사라 애드립도 불가능하고 대사 수정도 쉽지 않네요. 하면 할수록 어려운 연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사진은 없고 글만 따로 올라온 가운데 2분 뒤 “모르고 사진을 안 붙이고 올려버렸네요~ 어케 삭제하는지 몰라 따로 사진 올릴 게요~”라는 글과 함께 소품들이 쌓인 한 구석에서 대본 삼매경인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가의 한복 차림이라 그 뒷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정씨 애 낳는다고 고생 많았소~ 경국지색 미모는 그대로네요”, “원자를 중전한테 뺏기기 전 표정 연기 쵝오!”, “열심히 하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글 따로 사진 따로 김태희씨에게도 이런 엉뚱 매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표 무르익은 장희빈 연기는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