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원(32)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신부가 임신 3개월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원 소속사 관계자는 4일 “김재원의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다. 현재 임신 3개월째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재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사실을 발표했다. 김재원은  “오는 6월 28일 역삼동 라움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저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원과 예비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10월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해 지난 2월 양가상견례를 마쳤다.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미모의 재원으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따뜻한 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루고 오는 6월말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결혼 후 신혼 살림은 김재원이 현재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릴 예정이다.

    (김재원 사진=칸엔터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