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연인 이효리 이상순이 처음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가수 이효리는 5월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땡큐>를 통해 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원조 청순미녀 이지연, 후배 원더걸스 예은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다른 나이대의 세 여자는 사랑과 연애, 결혼 고민 등을 나누며 서로에게 조언을 구했다. 특히, 여행 중 갑자기 이상순이 여행지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순 등장은 제작진과 이효리 모두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

    이효리는 깜짝 놀람과 동시에 환한 미소가 절로 번지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자리해 어색함 없이 알콩달콩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하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상순은 “사람들 이목 때문에 밖에 나가면 ‘효리야~’라고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며 애정이 듬뿍 담긴 애칭을 공개했다. 이어 “상대방이 몇 점짜리 연인인가”에 대한 질문에 거침없이 솔직한 점수를 줘 웃음을 줬다.

    SBS <땡큐>는 5월 3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