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수입 고백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리더] 특집으로 이효리, 문희준, 김종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이효리는 지금까지 벌어놓은 돈으로 언제까지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죽을 때까지 살려면 살 수 있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쉬는 3년 동안 수입이 전혀 없었다. 벌어놓은 돈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세윤이 “그래도 많이 남았죠?”라고 질문하자 이효리는 “쓸 시간도 없었고 해서 돈이 많이 쌓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효리는 “재테크를 했는데 손해를 많이 봤다. 보험비로 한 달에 4000만 원씩 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보험을 1~2년 했다. 평생 그렇게 잘 벌 줄 알았는데 CF도 안 하고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니니까 낼 돈이 없었다. 중간에 해약을 했더니 반 이상이 나가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 수입 고백,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