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는 미다스의 손 3인방 홍록기, 최홍만, 김수용이 출연해 [통장주면 집안 살림 말아먹을 것 같은 여자]라는 주제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수용은 “내가 아는 지인이 신동엽과 함께 신발 사업에 투자했었다”고 폭로했고, 이 말에 신동엽은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수용은 “신발 공장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 지인이 한 번 가봐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는데 신동엽은 ‘믿을만한 사람이니 괜찮다’고 말했다”면서 “신동엽의 만류에도 중국을 찾은 지인은 그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머리를 쥐어짜며 “으아~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