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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천만 원짜리 나무 시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1억 4천만 원 나무 시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억 4천만 원 나무 시계]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공예가 발렐리 다네비치라는 장인이 만든 작품이다. 그는 목수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랜 시간 목재를 깎고 다듬은 장인이다.
다네비치가 만든 이 손목시계는 동력을 발생시키는 금속 스프링 등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동력 보유 시간은 20시간이다. 또한 기어, 톱니바퀴 등이 모두 나무임에도 시계의 오차는 하루 5분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함과 정확성을 자랑한다.
현미경을 이용해 만든 나무 시계는 제작 기간 약 7개월, 총 1800시간이 투입됐으며, 가격은 10만 유로(약 1억4,000만원)이다.
(1억 4천만 원 나무 시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