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살짜리 어린 꼬마 아이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각) 보비 터프츠(4)라는 이름의 남자 아이가 시장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터프츠가 시장으로 당선된 마을은 미네소타주 북부에 있는 도셋이라는 곳으로 총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보비 터프츠는 제비뽑기로 시장에 당선됐다. 매년 마을에서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도셋> 축제에서 1달러만 내면 추첨을 통해 시장에 뽑힐 수 있다.

    임기는 1년이며, 일종의 명예직으로 실질적인 마을 경영은 지역 상인회가 맡고 있다. 보비 터프츠는 새 시장에 임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사진=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