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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13일 윤창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언론이 대응하는 방법이나 국민들이 진실에 접근하는 태도가 너무 삼류"라고 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서다.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


    그는 "청와대가 위기관리에 있어서 굉장히 미숙함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번 민정수석실의 발표도
    그렇게 발표를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그것은 발표도 아니었다.
    '밝혔다'가 아니라 '관계자가 밝혔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어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카더라'에 불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창준이 평소에 그러한 일이 있을 때
    도망을 가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앞서 정 전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Naya2816)에 이렇게 썼다.

    "윤창중 전 대변인께서는
    허위 사실 유포 확산하는 언론과 종북 세력들 모두

    법적 처벌 및 민사 배상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비 언론인, 거짓말 유포하는 논객들 걸러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