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 소화

  • [뉴욕=안종현 특파원]
    첫 해외 순방으로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첫 기착지인 뉴욕 땅을 밟았다.

    13시간의 장거리 비행 끝에 미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뉴욕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4박 6일간의 방미 활동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을 실은 전용기는 이날 오후 2시30분 뉴욕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는 김숙 주유엔대사, 손세주 주뉴욕총영사,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민주평통뉴욕협의회장, 윤석환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영접을 나와 있었다.

    박 대통령은 곧바로 뉴욕 시내 숙소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다음 날인 6일부터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