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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42)가 쌍둥이 자녀와 화보를 찍었다.
이영애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 5월호를 통해 쌍둥이 아들, 딸과 함께 촬영한 첫 가족화보를 공개하고 최근 문화유산 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함께 한 20페이지의 엘르 특집 화보는 여성미를 상징하는 구찌의 대표 아이콘인 [플로라](Flora)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서 이영애는 쌍둥이인 어린 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모성애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화보 속 이영애는 구찌 2013 크루즈 및 봄·여름 컬렉션 의상을 입고 포근한 봄날의 느낌을 살려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자아냈다. 이영애는 구찌 칠드런 컬렉션을 입은 쌍둥이와 함께 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대변하듯 밝은 미소와 편안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쌍둥이 아들 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 주인공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실감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애는 4월 18일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 활동으로 재능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영애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엄마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선조들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배우로서의 꿈과 포부는 여전히 간직하고 노력하면서 평범한 삶과 균형을 이루는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 이미지는 4월 22일부터 공개되는 CJ E&M의 여성라이프스타일채널 스토리온의 시즌 캠페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 사람의 여자, 아내, 어머니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이영애 모습을 2편의 캠페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영애와 쌍둥이 아들 딸 사진=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