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서 케이크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한 언론은 16일(현지시각) 에식스 지역 스탠스테드 공항 출입국관리인 크리스 홈즈는 케이크로 사직서를 만들어 상사와 동료들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흰 설탕과자가 덮인 당근 피칸 케이크 위에 “경영진들에게, 오늘은 나의 31번째 생일이고 난 최근 아빠가 됐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난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내 시간을 나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와 같은 이유로 난 이제 사직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사직서 케이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남자 멋있네~”,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훈훈하다”,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감동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근사한 케이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직서 케이크 등장=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