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의 생존 사실에 대해 17일 방송에서 언급하겠다고 예고했다.

    낸시랭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던 거부(巨富)였으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변희재 대표의 얘기는 좀 달랐다.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낸시랭 부친에 대한 제보를 지난 2월 받았다고 했다.

    “(제보를 받았을 때) 저나 연예 기자들은 기사를 쓸 생각이 없었고,
    낸시랭과 부친 박상록씨 화해를 중재하고자 했다.
    사건 전말에 대해서는 오늘 5시,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 첫방에서 얘기하겠다.”


    박상록씨가 친부로 확인될 경우, 낸시랭은 언론에서 줄곧 거짓말을 한 셈이 된다.

    이와 관련, 낸시랭은 변희재 대표에게 “아픈 가정사를 들쑤시지 말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저는 낸시랭의 가족사를 들추지 않았다. 어렵게 살아계신 아버지에 대해 방송에 나올 때마다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하며 들장미소녀 캔디 흉내 내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 진실을 알렸을 뿐”이라고 해명 했다.




  • 앞서 낸시랭과 [깡통진보] 성향의 팝아티스트 일행은 지난 13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해 고(故) 육영수 여사에게 손가락 욕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낸시랭이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북한 인공기를 걸어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가 북한 간첩에게 피살당한 점을 겨냥해 모욕한 것이었다.

    그러면서 팝아티스트들은 [박정희를 관광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