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젠틀맨 MV'..1억5백만 뷰 넘어서'좋아요' 누른 네티즌 100만명.."<강남스타일> 아성 뛰어넘나"
  • 국제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신곡 <젠틀맨>마저 [초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자정 [음원]을 공개하고, 이튿날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린 싸이의 <젠틀맨>은 [음원 판매]와 [조회수] 양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젠틀맨> 음원은 17일 현재(한국시각 기준) 42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발매 4~5일 만에 [아무런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수치다.

    더욱이 <젠틀맨>은 전 세계 최대 팝시장인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0위에 랭크됐다. 영국 차트에선 이보다 높은 7위에 올라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진입도 이미 가시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 <젠틀맨> MV, 공개된지 하루 만에 조회수 2천만 돌파

    [뮤직비디오]에 대한 인기는 더욱 폭발적이다.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젠틀맨> MV는 17일 오전 9시 현재 1억 5백만 뷰를 넘어섰다.

    불과 80시간만에 1억뷰를 돌파한 <젠틀맨>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1억뷰를 넘어선 곡으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9일만에 1억뷰를 돌파한 <코니 2012>.

    지난해 메가급 히트를 기록했던 <강남스타일>은 52일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젠틀맨>의 조회수 속도는 전작 <강남스타일>보다 15배 이상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좋아요'를 누른 네티즌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유튜브에서 자체 집계하는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일간, 주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