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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토니안(안승호·36)과 걸스데이의 혜리(이혜리·20)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SBS <짝>에서 토니안과 커플로 맺어졌던 <최지연(사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4시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는 혜리와 토니안, 그리고 최지연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8년생으로, 토니안과 동갑내기인 최지연은 영화 <폰>, <방울토마토>,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특히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추석특집프로그램 <스타애정촌-짝>에 [여자 4호]로 출연, 토니안과 [최종 커플]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최지연은 3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 소녀 같은 풋풋한 매력을 풍겨 토니안, 이상인, 노우진, 이정 등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니안은 "최지연을 보면 [보호본능]이 생긴다"며 호감을 표시했고, 최지연도 이런 토니안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최강 동안커플]로 등극했었다.

    방송 이후에도 두 사람은 문자를 몇 차례 주고 받는 등 [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열애설]에 휘말리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토니안의 실제 연인은 최지연이 아닌, 걸스데이의 혜리였다.

    토니안과 혜리는 올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