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쉿!"
  • 뮤지컬 <셜롬홈즈>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배다해-조강현 커플이 수개월 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1년 7월 <셜록홈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교제 사실을 [공식화],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배다해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 조용한 그리고 좋은 아침!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올라온 글이라는 점에서, 조강현과 헤어진 사실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어 배다해는 "뮤지컬 아르센 루팡 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며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아직 못 보신 분들 한번 와서 꼭 봐주시길.
    트친 여러분들 승리하는 한주 되세요.

    2009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인기를 모은 배다해는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얼굴을 알린 조강현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쓰릴미>, <김종욱찾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컬 스타.

    현재는 김수로가 연출한 음악극 <유럽블로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