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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이 폐지됐다.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관계자에 따르면 장수코너 <아빠와 아들>은 소재고갈로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29일 첫 방송된 <아빠와 아들>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식탐 많은 부자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1년간 장수코너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김수영은 지난 4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1년간 정들었던 아빠와 아들을 내렸습니다.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새 코너를 짜야하는 일이 생겨서 흥분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더 재밌는 코너 많이 짤테니깐 지켜봐주세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콘>은 지난 7일부터 김대희, 박성호, 홍인규, 송준근 등 네 명의 아빠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나는 아빠다>를 새로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