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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벛꽃축제가 시작된 꽃피는 춘 사월에 때 아닌 눈을 볼 수 있었던 오락가락 날씨가 끝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토요일인 오는 13일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꽃샘추위가 일시적으로 물러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부산 18도, 수원·청주·광주 20도, 대전·대구 21도, 전주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꽃샘추위는 일요일인 오는 1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다시 찾아왔다가 곧 물러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오는 15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지만 16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후반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