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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7번방의 선물>을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시작 전에 미리 구매하는 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컬 ‘비밥’ 티켓(1인 2매)을 1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대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전국 1278만2920명을 기록하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와 광해(1231만 9541명)를 뛰어 넘었다. 흥행 순위 2위인 영화 <도둑들>(1298만3334명)과 1위에 올라있는 영화 <괴물>(1301만9740명)의 기록 또한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조금 모자라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용구(류승룡 분)가 교도소 7번방에 들어가게 되면서 딸 예승이(갈소원)를 데려오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주연배우 류승룡의 바보연기 열연과 아역 갈소원, 비밀병기 박신혜 정진영, 7번방 패밀리 김정태 오달수 정만식 등의 매력에 힘입어 개봉일부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