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의 승리 선언 임박?

    趙甲濟  
     


  • 김정은은 한미(韓美)군사훈련이 끝나면 "내가 핵(核)미사일을 쏘겠다고 담대하게 나왔더니 저들이 공화국 침략을 포기하였다"고 선전할 것이다.
    민족반역자 김일성 생일에 맞춰 그런 거짓말을 할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에 "핵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담판"을 제의할지 모른다.
     
    그렇게 하면 한국의 종북(從北)좌파 세력은 일제히 "김정은의 결단으로 전쟁위기가 해소되었다"면서 박근혜(朴槿惠) 정부에 미북(美北) 회담을 지지하라고 압박할 것이다.
     
    오바마 정부도 국내 여론의 압박을 받아 북(北)의 제의를 받아들일지 모른다.
    그렇게 하여 미국과 북한정권이 한반도 문제를 결정하는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朴 대통령은 지금부터 국민 여론을 잘 관리하고 안보(安保) 라인을 점검해야 한다.
     
    한반도 문제를 미북(美北)이 결정 짓는 모양새를 허용해선 안 된다.
    북(北)의 핵(核)포기 없이는 평화협정도 논의해선 안 된다.
    전쟁범죄 집단인 북한정권의 사죄, 배상, 국군포로 및 납북자 전원 송환, 강제수용소 해체 없이는 평화협정을 맺어선 안 된다.
     
    남북(南北) 관계의 본질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양식과 선(善)과 악(惡)을 놓고 다투는 절대로 타협이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임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
    악마와 타협하자고 속삭이는 자는 역적이다.
    악마와 신뢰 프로세스를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는 사기꾼이다.
    동족을 향하여 전쟁을 하고 핵무기를 쏘겠다고 협박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악마가 아니면 누가 악마인가?
     
    북핵(北核)과 종북(從北)을 결합한 대남(對南)공산화 전략으로 대한민국 세력을 고립시키려는 저들의 음모를 무력화(無力化)시키는 방법은, 자위적 핵무장과 엄격한 법집행이다.

    대한문을 점거한 폭도를 단속하지 못하는 정부가 핵(核)미사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