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들이 보낸 라면화환이 화제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기 팬들은 제작발표회에 라면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쌀화환 대신 라면 1만 2천 개를 선물로 기부한 것으로 줄지어 나열된 수많은 라면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좋은 일에 더 많은 사람들끼리 나눌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정말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배려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