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한 동물원 자료 중.
    ▲ ⓒ루한 동물원 자료 중.

     

    동물원에 가보면 사자와 호랑이 등 소위 맹수로 분류되는 동물들의 우리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철창으로 둘러싼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맹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싶지만 위험성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런데 호랑이의 배를 쓰다듬고, 곰과 사자와 키스할 수 있는 동물원이 있어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한 동물원에 가면 걸음마도 할 수 없는 아기가 사자 새끼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지역에 위치한 ‘루한 동물원’으로 이 동물원을 찾는 이들은 맹수들을 가까이서 만지고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다.

    이 동물원은 맹수들이 사람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시절부터 특별히 길렀다고 한다.

    지난 1994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없었다는 것이 동물원측의 주장이다.

     

  • ▲ ⓒ루한 동물원 자료 중.
    ▲ ⓒ루한 동물원 자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