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억 짜리 드레스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데비 윙햄이 제작한 1170만 파운드(한화 약 196억원)의 드레스를 공개했다.

    이 드레스는 부유층 아랍 여성을 대상으로 만든 전통의상 ‘아바야’로 지난 20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래플스 호텔 펜트하우스에 전시되고 있다.

    특히, 희귀 보석인 레드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2,000여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드레스 가격이 196억이나 된다. 이 희귀 레드 다이아몬드 한 개만 해도 489만 파운드(약 82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또한, 드레스에 박힌 꽃무늬는 화이트 골드를 입힌 실을 이용해 2만 번 이상 자수를 놓았으며, 2캐럿짜리 화이트·블랙 다이아몬드가 50개씩 사용됐다.

    한편, 데비 윙햄은 지난해 350만 파운드(당시 약 63억원)짜리 블랙 다이아몬드 드레스를 발효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