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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 사진작가 조 맥널리 홈페이지 중.
‘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사진은 고층빌딩 난간에 서서 발아래 펼쳐진 세상을 담은 듯 보인다.
이 사진을 찍은 이는 30년 이상 전세계를 떠돌며 자연과 사람을 카메라에 담아 온 유명 다큐 사진작가 조 맥널리로 알려졌다.
조 맥널리는 최근 인간이 만든 가장 높은 구조물인 ‘부르즈 할리파’에 올라 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820m 높이에 선 작가는 자신의 발 아래로 셔터를 눌러 이 같은 사진을 찍었다.
제대로 설 수도 없는 비좁은 공간에 서서 셔터를 누른 작가의 담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다.
부르즈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된 세계 최고층 건물로 전체 높이는 828m다.
820m 아래로 펼쳐진 풍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