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술관 전시작품 중.
뉴욕 현대미술관에 ‘잠자는 미녀’가 작품으로 등장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출신 영화배우 틸다 스윈튼이 유리 박스에 들어가 수면을 취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잠든 유리관 앞 작품설명에는 ‘1960년생 살아 있는 여배우, 유리, 철, 매트리스, 베개, 물 그리고 구경거리’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뉴욕 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살아있는 작품 틸다 스윈튼은 올해 내내 불시에 등장해 ‘더 메이비’라는 제목의 잠자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퍼포먼스 작품에 대해 현대미술의 난해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는 푸념과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