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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설경구가 영화 ‘박하사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2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인생 최고의 작품 ‘박하사탕’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이창동 감독을 피해 도망 다녔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배우 설경구의 인생은 ‘박하사탕’ 개봉 전과 개봉 후로 나뉜다”라며 “내 인생이 2시간 14분 만에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설경구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라고 속내를 밝히며 당시 영화계의 거장이었던 이창동 감독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박하사탕’의 명장면 “나 다시 돌아갈래” 철길 신을 찍던 중 실제로 죽을 뻔 한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경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