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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와 도나의 사진. 어린 시절 우연히 함께 찍힌 사진의 오른쪽 소녀가 도나, 캐릭터 뒤편의 남성이 끄는 유모차에 앉아 있는 소년이 알렉스다. ⓒ조선닷컴
15년 전 우연히 옷깃만 스친 인연이 지금 부부의 연으로 다가왔다면 어떤 기분일까?
미국 허핑턴포스트(HP)는 20일(현지시간) 한편의 드라마 같은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바로 알렉스(36)와 도나(여·38) 보우트시나스 부부에 대한 얘기다.
알렉스와 도나는 1995년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6년 간 연애를 나누던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결혼 일주일 전 부부는 서로의 어린시절 사진을 꺼내보다가 깜짝 놀랐다.
33년 전 찍었다는 도나의 어린 시절 사진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로부터 15년 전인 1980년 꼬마 아이이던 두 사람은 각자의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당시 5살이던 도나(위 사진 맨 오른쪽 소녀)는 형제들과 함께 유명 디즈니 캐릭터와 사진을 찍었다.
사진 배경에는 유모차를 끌고 우연히 뒤를 지나가던 남성이 찍혔다.
유모차를 끌고 가던 남성은 알렉스의 아버지와 무척이나 닮아 있었다.의아한 마음에 알렉스는 곧바로 아버지에게 전화했고 유모차 속 아이가 자신임을 확인하며 깜짝 놀랐다.
알렉스의 나이는 당시 3살이었다.
부부는 심지어 당시 같은 나라에 살고 있지도 않았다.
미국과 캐나다 이중 국적자인 알렉스는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었고 도나는 미국에 살고 있었던 것.두 사람의 놀라운 사연은 얼마 전 이들이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