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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이가 ‘짝’에서 더치페이 데이트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46기는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소이,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일반인 남자 6명이 짝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는 34살 동갑내기 남자 2호와 데이트를 가졌다. 두 사람은 고기 집을 방문해 소고기 육회, 등 비싼 음식을 주문했다.
소이는 갈비 살을 먹자는 남자 2호의 제안에 “비싸다. 우리 동갑이니까 더치페이를 하자”고 제안했고, 남자2호는 “일단 먹어보고 맛있으면 내가 내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 남자2호는 “10만원이 안 넘었으면 내가 내겠다”고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대 앞에 섰다. 하지만 소이는 “더치페이를 하자”고 고집을 부렸고 심지어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남자2호는 자신의 카드로 이날 식사비를 모두 결제했고, 소이는 “진짜 안 되는데”라며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일부 네티즌들은 소이의 더치페이 제안이 “남자 자존심 상하게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소이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자2호야 미안해. 난 첫 만남에 돈 많이 쓰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엉엉 다음엔 삼겹살 먹자. 내가 살게”라는 해명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