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원엔터테인먼트
    ▲ ⓒ태원엔터테인먼트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가 화려한 스케일의 설원 액션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아이리스Ⅱ’ 10회에서는 아키타 로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설원과 오야스쿄협곡을 배경으로 한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 된 사진 속 장혁과 아이리스 일원들은 스노모빌을 이용해 총격을 벌이는 모습으로 쫓고 쫓기는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헝가리, 캄보디아에 이은 이번 액션은 자연의 웅장함과 아찔한 절벽 추락장면, 새하얀 눈을 물들이는 새빨간 피 등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최대화시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실제 이 장면 촬영 당시 영하의 날씨는 물론 무릎까지 수북하게 쌓인 눈으로 고초를 겪었지만,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이나믹한 그림을 담기위해 수차례에 촬영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고.

    이번 설원 액션은 모두가 야심차게 준비했었던 만큼 멋진 장면들이 탄생했다.
    배우들의 온몸을 날린 열연은 물론 눈을 뗄 수 없을만큼 긴박한 스노모빌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리스Ⅱ’ 관계자-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이 권영춘(안승훈 분)을 숨겨주는 역할을 맡은 유건(장혁 분)과 재회하게 되었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를 모른 척하며 작전에 공모하는 모습으로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