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망국(亡國)적인 제2의 촛불 난동을
    꿈꾸나?


    최 응 표 (뉴데일리 고문 /뉴욕에서)

  • 2008년 5월초부터 100여 일 동안 온 나라를 광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며 국민에겐 최대의 고통을, 김정일에겐 최대의 이득을 안겨준 광우병 난동은 국민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종북(從北)세력에 의한 군중혁명의 성격을 띤 이명박 정부 허물기를 기도한 반국가적 광란극이었다.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 6.15 공동선언 실천을 주장해온 진보연대(김정일 충성파)가 주도한 광우병 촛불난동을 적극 지원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국가를 난국으로 몰아넣었던 민주당, 몇 달 식 국회 문을 닫게 만들고도 세비는 세비대로 받아 챙긴 파렴치한들의 집단 민주당이 또 다시 박근혜 새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제 2의 촛불난동을 획책하는 것 같다.

    5년 전에는 ‘국민건강’이란 명분을 내세워 노무현 식 표현대로 촛불난동으로 조금이 아니라 톡톡히 재미를 보며 국민을 속인 민주당이 이번에는 ‘방송의 공정성’이란 팻말을 들고 박근혜 흔들기에 올인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를 잘못 보았다.
    장사꾼 이명박에게는 그런 공산당 식 수법이 통했지만 이제는 국민도 그런 꼼수에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며 한국판 ‘철의 여인’ 박근혜란 벽은 더구나 넘을 수가 없다.

    노무현 정권의 주도세력이었던 전대협(진골 종북파) 출신뿐 아니라 공산혁명세력, 비밀지하당 출신, 빨치산, 간첩 출신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민주당이 5년 후의 정치적 布石(포석)의 일환으로 박근혜 정부 허물기를 위한 제 2의 촛불난동을 부추기고 있지만 이런 행동은 종북 내지 친북세력만이 할 수 는 반국가적 광란극일 뿐이다.

    방송의 공정성을 들먹이며 박근혜 정부에 태클을 걸고 있는 민주당,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래 방송사들의 좌편향 방송의 불공정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는가.
    북한에게 이득이 되고 대한민국에 불이익이 되는 방송태도는 민주당 당신들이 만들고 키워온 것 아닌가.

    민주당의 진짜 속셈이 무엇인가.
    5년 후가 불안해서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북한 노동당의 서울 지부당이란 주홍글씨를 평생 달고 다녀야 할 것이다.

    핵무기의 힘을 앞세워 서울은 물론 워싱턴까지 협박할 정도로 북한의 힘을 키워준 세력이 민주당, 바로 당신들이란 사실을 잊었는가.
    어떤 의미에선 당신들은 핵 공갈범의 공범자다.


    당신들의 마음 한구석에 그래도 양심이란 흔적이 남아있다면 가슴의 금배지 떼고 쥐죽은 듯 숨어살아야 할 역사의 죄인들이란 말이다. 역사와 민족 앞에 죄짓는 일, 다시는 하지 말라.

    중국의 사상가 蔡元培(채원배)선생은 與時俱進 (여시구진), 시대의 맥락을 파악하고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라고 했다.
    지금은 국가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을 받고 있는 국가안보 최대 위기상태다.

    정치인 최고의 덕목은 국가안보와 애국심이다.

    따라서 오늘의 시대조류는 국가안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으며 애국심을 키워나갈 때다.
    국가안보 상위에 놓일 수 있는 가치란 우리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도스토엡스키는 “정치는 조국에 대한 사랑”이라고 헸다.
    민주당, 올바른 정치를 하고, 진정한 정치인이 되려거든 인민공화국이 아닌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라.

    민주당이 박근혜정부에 태클 걸고 발목 잡아 국정이 표류하는 순간, 박수치며 이득 챙길 집단이 누구겠는가.
    바로 김정은 집단 아닌가.
    그런데도 국정운영에 훼방꾼 노릇을 계속할 텐가.

    김대중 정부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수행한 것이 국정원의 대북 시스템 죽이기 공작이었고, 제주 앞바다까지 열어가며 간첩들의 활동무대를 만들어준 것이 당신들 아닌가.
    국가안보는 여기서부터 무너져 내린 것이다.

    민주당, 더 이상 국가미래 창조의 훼방꾼이 되지 말라.
    협조자가 돼라.
    국정파트너란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그것이 민족과 역사 앞에 속죄하는 최선의 길이다.

    “정치는 인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허용돼야 한다”고 한 공자의 말씀대로 참 정치인이 되기 위해 먼저 정치인으로서의 인격부터 갖추라.
    그러면 조국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이 살길, 인격도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