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가 과거 바람 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 고생한 사연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6기는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소이,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이 출연했다.

    이날 자기소개에 나선 여자 1호 소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Kiss Me' 노래와 함께 직접 기타 연주를 해 남자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서 이곳저곳에서 많이 살아서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국에 정착했다. 전 아이돌 출신이고 래퍼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어어 싫어하는 남성상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바람피우는 남자는 정말 너무 싫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소이는 개별 인터뷰에서 “10번을 바람피운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바람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그랬다”라며 “10번을 다시 받아줬다. 11번째에는 ‘나를 더 사랑하자’라는 생각에 밀어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바람피는 남자도 싫지만 마음에도 없는데 잘해주는 남자도 너무 싫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