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24일 청와대 대변인에 윤창중(57) 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행(54) 위키트리 부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남 논산 출신인 윤 내정자는 한국일보와 KBS를 거쳐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을 지냈고, 1999년 문화일보로 옮겨 정치분야 논설위원 및 논설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노태우 정권 말에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1년간 근무했으며,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특보도 지냈다. 이번 대선때는 논객으로 정치평론 활동을 계속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김씨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기자를 거쳤으며, ‘오픈 소사이어티’라는 사설 여론조사기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의원이 창당한 국민통합 21 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소셜뉴스사이트인 위키트리 부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