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보장률이 2년 연속 하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201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건강보험보장률이 6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63.6%를 기록한 2010년보다 0.6%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갈수록 보장률이 떨어지는 것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공단은 분석하고 있다.

    초음파, MRI 등의 이용이 늘어났다는 것.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이른바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은 2010년 76.0%에서 2011년 76.1%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