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전날까지 각각 다른 주제로 업데이트모든 포스터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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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7, D-6, D-5, …

     

    취임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 'D-7' 웹 포스터에는 박 당선인이 한 노인의 손을 잡은 사진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 동안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과 고통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지난 1월1일 박 당선인의 신년사가 들어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취임식 카운트다운' 웹 포스터를 제작·공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포함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다.

    이 포스터들은 취임식 하루 전인 오는 24일까지 매일 각각 다른 주제로 업데이트 된다.

    소외계층 정책과 청년 취업, 국민 안전, 튼튼한 안보, 행복한 경제시스템, 국민대통합, 국민행복시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진은 주로 박 당선인이 지난 대선 때부터 인수위원회 시절까지 전국을 다니며 어르신, 청년, 군 장병, 재래시장 상인 등 다양한 시민들과 만남을 담았다.

    여기에는 박 당선인의 주요 정책 메시지 및 철학의 핵심적인 문구도 적혀있다.

  •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 'D-6' 웹 포스터에는 박 당선인이 청년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청년들이 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지난 1월11일 글로벌 취업창업대전에서의 메시지가 담겼다.


    포스터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인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이 들어가 있다.

    포스터는 20일까지 D-7, D-6, D-5 등 세 가지가 공개됐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올리고 리트윗을 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당선인이 국민들 앞에서 했던 약속들을 잊지 않고 꼭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SNS를 통해 웹 포스터를 공개한 것은 SNS의 주 이용객인 젊은층과의 소통의지를 나타낸 것이자,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 인수위 관계자

  •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 'D-5' 웹 포스터에는 박 당선인의 사진과 함께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지난해 10월 19일, '안전한 대한민국 정책발표 기자회견' 메시지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