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유진철)는 13일(현지시간) "한ㆍ미 양국은 북한 김가(家) 정권 붕괴를 위한 외교, 군사, 경제적 모든 수단과 방법을 즉각 강구하고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미주총련은 이날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번 도발이 김가 정권의 몰락을 촉진해 북한 주민들을 해방시키고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미주총련은 유엔과 국제사회에 북한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조치를 요구하면서 특히 중국에 대북 경제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이와 함께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김정은 정권 반대와 한국 정부 지지를 호소했다.